설 명절에 읽기 좋은 책 20권을 추천해 봅니다

설 명절에 읽기 좋은 책 20권을 추천해줘

 

안녕하세요.

인동후니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명절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도 많을 것 같은데요.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한번 추천드려보겠습니다.

 

---

설 명절에 읽기 좋은 책 20권

 

1. [1Q84] - 무라카미 하루키

이 책은 현실과 비현실이 혼재된 세계에서 살아가는 두 주인공, 아오마메와 덴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아오마메는 여성 암살자이고, 덴고는 작가를 꿈꾸는 평범한 강사입니다.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비정상적인 세상, '1Q84'라는 세계와 마주하며 과거와 현재를 교차합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가 점점 얽히며 운명적 사랑과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복잡하고도 철학적인 메시지로 가득 찬 소설입니다.

2. [데미안] - 헤르만 헤세

청소년기와 성년기 사이를 오가는 싱클레어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 소설입니다. 그는 데미안이라는 신비로운 친구를 만나며 자신이 알고 있던 세계와는 다른 깊은 진실에 눈을 뜨게 됩니다. 선과 악, 인간 본성, 사회적 규범 등에 대한 심오한 질문들이 이야기를 통해 풀어지며, 독자는 자신만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파친코] - 이민진

이민진 작가의 대표작으로, 일본에서 살아가는 한 한국 가정의 4대에 걸친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 선자가 일본으로 건너가며 겪는 차별과 생존의 이야기가 중심에 있습니다. 가난, 희생, 가족애, 그리고 정체성의 문제를 심도 있게 탐구하며,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4. [모모] - 미하엘 엔데

모모라는 소녀가 시간의 의미를 깨닫고, 시간을 훔쳐가는 회색 인간들과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회색 인간들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진정 중요한 것들을 잊게 만듭니다. 모모는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삶에서 중요한 것은 사랑과 공감, 그리고 시간을 제대로 사용하는 법임을 깨닫게 됩니다.

 

5. [어린 왕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가 자신의 별을 떠나 다양한 행성을 여행하며 만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묻는 철학적 동화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깊은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교훈을 전달합니다.

6.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이미예

꿈을 사고파는 신비로운 백화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판타지 소설입니다. 각 장마다 다른 고객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꿈을 통해 사람들의 희망, 두려움, 후회 등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위로와 따뜻함이 넘치는 책으로 명절 휴식에 적합한 작품입니다.

7.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빅터 프랭클 박사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겪은 끔찍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그는 인간이 어떤 상황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증명하며,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정신적인 힘과 희망을 잃지 않는 법을 제시합니다.

8.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매트 헤이그

삶과 죽음 사이에서 방황하던 주인공 노라는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라는 특별한 도서관에 들어섭니다. 이곳에서는 그녀가 선택하지 않았던 모든 가능성이 담긴 삶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9.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되는 자기계발서입니다. 기존의 천천히 부자가 되는 방식에서 벗어나, 빠르고 실질적인 부의 축적 방법과 사고방식을 제시합니다. 특히 기업가정신과 능동적인 태도를 강조합니다.

10.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김수현

한국 사회에서 정해진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계발 에세이입니다. 작가는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나답게 살아가는 용기를 북돋아줍니다.

 

11. [채식주의자] - 한강

평범한 삶을 살던 한 여성이 갑자기 육식을 거부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소설입니다. 그녀의 변화는 가족과 사회의 갈등을 촉발시키고, 억압과 자유, 인간 본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감각적이고도 강렬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12. [역사의 역사] - 유시민

유시민 작가가 역사와 역사가 쓰여진 과정을 탐구하며,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이 책은 역사적 통찰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눈을 길러줍니다.

 

13.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 고가 후미타케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삶을 사는 법을 제시합니다.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실용적이고 강력한 메시지를 제공합니다.

14. [여행의 이유] - 김영하

김영하 작가가 자신의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입니다. 여행 중 만난 사람들, 장소, 사건들을 통해 삶과 인간 관계에 대한 통찰을 얻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적합한 책입니다.

15. [호밀밭의 파수꾼]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뉴욕에서 방황하며 자신이 속하지 못하는 세상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성장 소설입니다. 세상에 대한 비판과 개인적인 고민이 교차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16.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프랑수아 를로르

꾸뻬라는 정신과 의사가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세계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행복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따뜻한 작품입니다.

 

17. [아몬드] - 손원평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 윤재가 겪는 성장 이야기입니다. 그의 삶에 나타난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공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소설입니다.

18. [인간 실격] - 다자이 오사무

주인공 요조는 자신의 내면과 외부 세계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으려 합니다. 인간의 본성과 약함, 그리고 소외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19.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기술 발전과 사회 통제가 극단적으로 발달한 디스토피아 사회를 배경으로, 인간의 자유와 본성을 탐구합니다. 과학적 진보가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과 윤리적 문제를 비판적으로 다룹니다.

20.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 팀 페리스

성공한 사람들의 일상과 습관, 그리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다룬 책입니다. 실질적인 조언과 인터뷰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위 책들은 명절 동안 가족과 함께 휴식하며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각 책의 내용이 풍부하니, 시간 여유가 있다면 마음에 드는 책부터 읽어보세요!

 

다들 설명절 잘보내시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