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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인생투자 우석 요약

by 인동후니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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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책 : 인생투자
저자 : 우석
독서 : 269 - 387

시간과 장소에 맞는 투자를 하자


투자를 하는 목적은 뭘까? 궁금적으로 돈을 조금이라도 더 벌기 위한 한 방법이고, 무엇 때문에 돈을 벌어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전부 다르다. 돈을 잃거나 번 사람도 처음에는 똑같이 근로소득 외 추가적인 소득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투자를 시작을 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투자를 하는 사람은 잃는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 어떻게 하면 잃지 않을 수 있을까? 결국은 시간과 장소에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

시간과 장소에 맞는 투자라는 건 분명 쉽지 않다. 그것 알았다면 모두가 부자가 되고 쉽게 돈을 잃지 않았을까? 그런 것을 몰랐기 때문에 우리는 투자에서 쉽게 돈을 잃었다. 시간과 장소가 어딨는가. 그냥 좋아 보이면 우르르 달려갔다가 물려서 후회와 반성으로 끝나버린다. 그리고 나서는 다시는 투자에 대해서 고민해 보지 않는다. 비싼 수업료를 내고 얻은 것이 있어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 외였다면 다행이지만 그렇게 되지 않은 확률이 가장 크다.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자기에게 유리한 시간과 장소를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 장비가 단신으로 조조의 100만 대군을 막을 수 있었던 것도 장판파라는 특수한 환경이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또한 많은 전쟁들에서도 새벽시간이나 공휴일 등에 상대방이 방심하고 있는 사이에 이득을 보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우리가 투자에서 계속 패배를 하는 이유도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자신의 투자성향을 모르는 것은 첫 번째고, 자신의 재산을 어떤 자산에 투자하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을 해보지 않는 것이 두 번째다. 마트에 가서 작은 물건들에서는 가성비를 그렇게 따지면서 더 큰돈이 들어가는 주식이나 부동산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쉽고 가볍게 선택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사실 나 또한 비슷했기 때문에 할 말은 없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 나보다 지인이 더 잘 안다는 핑계 등의 갖은 이유를 대었던 지난날의 나 자신을 조금은 반성하게 된다.

투자는 내 돈을 담보로 해서 타인의 돈을 가져오는 전쟁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얻어야 한다면 누군가는 잃어야 한다. 그것이 나라든 다른 개인이든 말이다. 그렇기에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것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운칠기삼이라고 했다. 운이 좋아서 성공을 맞볼 수 있다. 3-4년 전쯤 지금보다 경제와 재테크에 더 큰 관심이 없을 때 코로나로 인하여 시장이 앓는 소리를 할 때 만들어놓았던 일부 계좌들은 너무 저점에 주식시장에 들어갔기 때문에 작은 수익을 보고 있다. (전체 계좌는 그렇지 못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면 시장에 피가 흥건하고 곡소리가 날 때 매수하면 된다. 이것도 한 전약이지 않은가? 코로나를 돌아보고 세계 금융위기, 리먼브라더스 사태 등을 돌아본다고 하더라도 2000년대 이후에는 경제가 심한 타격을 받게 되면 유동성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시장을 심폐 소생한다. 그 이후 고금리나 인플레이션이라는 후유증이 오긴 하지만. 개그맨이었던 황현희만 보더라도 이 시점을 잘 이용해서 큰 부를 이루었다.

투자라는 건 쉽지 않다고 한다. 나 또한 투자로 큰 수익, 아니 수익 자체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을 경험하고 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이것이 투자와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이다. 또한 가장 확실한 것은 변하지 않으면 변화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만 생각해 봐라. 자신이 50대 60대가 되었을 때 어떤 노후를 맞이하게 될지를 말이다. 유럽의 국가들처럼 우리나라가 책임을 져줄 것인가? 국민연금이 고갈되니 마니하는 마당에 말이다.

조금 더 누리고 싶다면 더 움직여야 하는 것이 정답이다. 눈앞의 손익만 계산하면 큰 그림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조금 더 확실하고 마음 편한 투자를 하고 싶다면 큰 그림을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만 보더라도 인플레이션을 통한 자산의 가격은 올라간다고 했다. 그것이 물가 상승률보다 높냐 아니냐의 차이고 가운데 위기가 오냐 안 오냐의 차이지 않을까?
시장에는 '박스피다. 경제 위기가 올 것이다. 지방 부동산은 망했다. 서울만 오른다. 계단식 하락이다. 데드켓 바운스다.'  등등의 많은 말들이 있다. 맞는 말일 수도 있고 틀린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은 그것들의 참과 거짓을 볼 수 있는 눈과 인내심, 행동력이 있어야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투자란 평생에 걸쳐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어떤 인생을 살고, 어떤 투자를 할지는 모두 우리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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