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독서14

핵심만 남기고 다 버리자 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일자 : 426일차(6/1) ​ 책 : 거인의 노트 저자 : 김익한 독서 : 109 ~175 핵심만 남기고 다 버리자 우리는 때로 부가적인 것 때문에 집중해야 할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대학교 때 교수님의 말이나 판서를 한 글자도 놓치지 않고 받아 적는 친구가 있었다. 공대였기 수식도 많았고 그냥 들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 정말 많이 있었다. 지금이야 촬영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겠지만(불법인가..?) 그때는 그저 받아쓰는 것 말고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던 것 같다. 반면 나의 경우는 내가 쓴 글씨를 알아볼 수 없다는 이유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단어만 메모했다. 그 메모조차 알아볼 수 없었던 건 더 문.. 2023. 6. 1.
왜 기록을 해야만 하는가 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일자 : 425일차(5/31) ​ 책 : 거인의 노트 저자 : 김익한 독서 : 6 ~103 왜 기록을 해야만 하는가 20대 초반에 모임이 있으면 카메라를 들고 오는 친구가 있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스마트폰이라는 게 없었기 때문에 카메라를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왜 항상 들고 다니냐는 질문에 사진은 추억을 만든다고 했다. 그때는 '뭐 하는 놈이지?'라고 생각을 했지만, 간혹 그때 찍은 내 사진들을 보면 나에게 20대 초반의 추억을 선물해 준 고마운 놈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비슷한 이유다. 내가 책을 읽고 블로그로 남기는 것을 아는 동료들은 일할 시간도 부족한데.. 2023. 5.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