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서14 물 같은 사람으로 살자 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일자 : 465일차(7/10) 책 :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저자 : 김은주 독서 : 187 - 343 물 같은 사람으로 살자 한 번씩 캠핑을 가서 불멍을 때리는 것도 좋지만, 물멍을 때리는 것도 그 나름대로 좋다. 불은 뭔가 따스한 느낌을 만들지만, 물은 가야 할 길을 간다는 그런 느낌을 받는다. 시냇물, 강물, 바닷물 각각마다 크기는 다르지만 느껴지는 감정 또한 다르다. 하지만 결국은 높은 곳에서 자연스럽게 낮은 곳으로 흐른다. 그리고 색이 없다. 네모난 그릇에 담으면 네모난 물이 되고, 동그란 찻잔에 담그면 동그란 물이 된다. 그래서 나는 20대의 나는 불보다는 물을 좋아하고, 강이나 바다, 그리고 흐르는 빗.. 2023. 7. 10. 분명 나 혼자만 힘들고 외로운 건 아닐 거야라고 생각해 보자 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일자 : 463일차(7/8) 책 :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저자 : 김은주 독서 : 5- 73 분명 나 혼자만 힘들고 외로운 건 아닐 거야라고 생각해 보자 예전에는 책을 돈 주고 사는 버릇을 했지만, 책장도 점점 가득 차고 있고,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자는 마음으로 회사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회사 도서관도 작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매월 신간도 들어오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제법 괜찮다 오늘은 김은주 님의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라는 책을 보고 느낀 점을 남기려고 한다. 사실.. 다른 책을 읽었지만 너무 철학적인 부분이고, 글로 남기기로 아직은 어려운 수준이라 1시간 정도 읽고.. 2023. 7. 8. 무엇이든 100일만 꾸준히 해보자 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일자 : 452일차(6/27) 책 : 오늘부터 내 그릇을 키우기로 했다 저자 : 이진아(큰그릇) 독서 : 6 - 77 무엇이든 100일만 꾸준히 해보자 꾸준히 뭔가를 해본 적이 있는가. 최근 2년간 좋은 습관을 2가지 만들었다. 첫 번째는 이 독서일기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 늘 말한 것처럼 재테크를 공부하고 남기기 위해서 시작한 블로그가 어느새 독서를 하고 남기는 일기장이 되어버렸다. 그것도 450일이나 하고 있다. 내가 생각해도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뭔가를 이렇게 오래 해 본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대학교 때는 리포트 한 장 쓰기가 어려웠던 나인데, 이제는 하루에 1500자 정도.. 2023. 6. 27.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자 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일자 : 440일차(6/15) 책 :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 저자 : 손미나 독서 : 193 - 255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자 성인이 되기 전에는 비가 오늘 날이 너무 좋았다. 비가 떨어지는 소리도 좋았고, 침대에 누워서 창문을 바라보면 가로등 불빛에 빗물이 떨어지는 그 느낌도 좋았다. 왠지 그때까지는 공대로 가기 전이라 문과 감성이 남아있어서 그런 걸까.. 어느 순간 우리에게 감성이 사라진 것 같다. 항상 내 머리는 해야만 할 것들로 가득 차있다. 루틴, 일, 숙제 등등.. 우리 주위에는 충분히 아름다운 것들이 많다. 퇴근할 때 석양이 지는 불그스름한 하늘을 보면 한 폭의 그림같이 느껴진다. 구름이 없는 날의 밤하늘에 보이는 달과 별은 그 자.. 2023. 6. 15.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