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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일에 대한 걱정은 그만두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자 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일자 : 466일차(7/11) 책 : 내 머릿속 생각 끄기 저자 : 체이스 힐, 스콧 샤프 독서 : 6 - 78 지나간 일에 대한 걱정은 그만두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자 우리의 생각은 뫼비우스의 띠 같다. 뫼비우스의 띠는 중학교 때 교과서에서 본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 띠를 동그랗게 마는 것이 아니라, 약간 꼬아서 만들게 되면 끝 지점을 찾을 수 없이 무한으로 양면을 돌 수 있는 모양이다. 안과 밖을 구분할 수도 없고 그냥 전체를 무한으로 반복되는 이상한 도형이다. 우리의 생각도 비슷한 것 같다. 좋은 생각으로 가득 찬 사람은 그 좋은 생각이 꼬리의 꼬리를 물지만, 과잉 사고로 가득 찬 사람은 그 사고로 인하여 나쁜 생각이 꼬리의 꼬리를 물게 되어버린다... 2023. 7. 11.
물 같은 사람으로 살자 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일자 : 465일차(7/10) ​ 책 :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저자 : 김은주 독서 : 187 - 343 물 같은 사람으로 살자 한 번씩 캠핑을 가서 불멍을 때리는 것도 좋지만, 물멍을 때리는 것도 그 나름대로 좋다. 불은 뭔가 따스한 느낌을 만들지만, 물은 가야 할 길을 간다는 그런 느낌을 받는다. 시냇물, 강물, 바닷물 각각마다 크기는 다르지만 느껴지는 감정 또한 다르다. 하지만 결국은 높은 곳에서 자연스럽게 낮은 곳으로 흐른다. 그리고 색이 없다. 네모난 그릇에 담으면 네모난 물이 되고, 동그란 찻잔에 담그면 동그란 물이 된다. 그래서 나는 20대의 나는 불보다는 물을 좋아하고, 강이나 바다, 그리고 흐르는 빗.. 2023. 7. 10.
고민은 짧게 행동은 빠르게 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일자 : 464일차(7/9) 책 :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저자 : 김은주 독서 : 76 - 183 고민은 짧게 행동은 빠르게 운이 좋게 대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지금의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었고, 벌써 13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 나보다 후배거나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 회사에 와서 적응을 하지 못하고 퇴사를 하고 싶다는 상담을 많이 받았다. 내 대답은 늘 하나였던 것 같다. 퇴사를 하거나 말거나 그건 알아서 하고, 대신 회사를 나가기 전에 뭘 하고 싶은지 고민을 해보라는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많은 동생들이 무작정 퇴사부터 결심한 뒤 1여 년 정도를 놀다가 비슷한 회사에 들어간 다음에 몇 년 뒤 다른 회사에서 똑.. 2023. 7. 9.
분명 나 혼자만 힘들고 외로운 건 아닐 거야라고 생각해 보자 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일자 : 463일차(7/8) ​ 책 :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저자 : 김은주 독서 : 5- 73 ​분명 나 혼자만 힘들고 외로운 건 아닐 거야라고 생각해 보자​ 예전에는 책을 돈 주고 사는 버릇을 했지만, 책장도 점점 가득 차고 있고,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자는 마음으로 회사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회사 도서관도 작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매월 신간도 들어오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제법 괜찮다 오늘은 김은주 님의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라는 책을 보고 느낀 점을 남기려고 한다. 사실.. 다른 책을 읽었지만 너무 철학적인 부분이고, 글로 남기기로 아직은 어려운 수준이라 1시간 정도 읽고..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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