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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뇌를 알아야 자신을 이해할 수 있다 -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by 인동후니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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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저자 : 리사 펠드먼 배럿
□ 분야 : 과학
□ 발행 : 2021.8.5
□ 출판사 : 더퀘스트
□ 페이지 : 244
□ 난이도 : 중

□ 책 소개
우리의 뇌에 관련해서 한번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드는 책이다. 지구상에 수많은 생명체들이 있고 그중에 뇌가 있는 생명체의 비중은 그렇게 많지 않다. 아주 오래전 지구에는 뇌 없는 생명체가 지배하고 있었다. 그리고 진화의 진화를 거듭하여 기억과 생각과 감정을 가질 수 있는 현재의 인간이 되었다.

인간에게는 왜 뇌가 필요하게 되었을까? 먹고 자고는 기본적인 활동만 할 것이라면 지금의 뇌는 필요 없다. 우리의 뇌는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문제로 인하여 발달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뇌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 무지했던 것이 아닐까. 사실 아직도 뇌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생각보다 많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아직도 일부 책에서는 우리의 뇌가 도마뱀 뇌, 포유류 뇌 , 인간의 뇌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한다. 사실 나 는 이렇게 나뉘어 있다는 것 자체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의 뇌가 전혀 다른 3개의 뇌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맞을까?  사실 우리의 뇌가 어떻게 동작되는지에 대해서 대부분 관심이 없다. 그렇기에 이 책을  한번이라도 읽어보길 권해본다.

우리의 뇌는 모든 감각계를 총괄한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느끼고 맛을 보는 모든 정보는 뇌로 전달되고 우리의 뇌는 다음 행동을 지시한다. 때로는 프로그래밍 되어 들어오는 자극만으로도 다음 행동을 하기도 한다.

우리의 뇌는 복잡한 네트워크에 의해 구성되어 있다.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알 필요는 없지만 그냥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만 알아도 충분하지 않을까. 우리가 느끼는 감정, 마음 모든 것은 우리의 뇌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뿐 아니라 보이는 것 또한 모두 뇌로부터 출발한다.

책을 쓴 리사 펠드먼 배럿 박사 또한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못한 이름이겠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과학자 중 상위 1퍼센트에 속하는 신경과학자라고 한다. 이 책에는 사람들이 흥미로워하고 재미있어 할 만한 뇌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간이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에 대해서 뇌과학의 관점으로 살펴볼 수 있어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뇌과학에 관심이 있어서 접하게 된 책은 아니지만 우리의 뇌에 대해서 가벼우면서도 다양한 내용을 생각해 볼 만한 책인 것 같다. 대부분의 뇌과학은 어려운 용어가 가득했지만 이 책은 초보자들이 보기에도 쉽게 적혀있다. 뇌에 대해서 가볍게 읽어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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