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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레밍효과? 자신의 생각 없이 남들만 따라 하진 말자

by 인동후니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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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일자 : 449일차(6/24)
책 : 하우투 워라밸
저자 : 안성민
독서 : 123 - 260


레밍효과? 자신의 생각 없이 남들만 따라 하진 말자


레밍효과(레밍신드롬)이라는 것은 자신의 생각 없이 남들이 하는 형태를 무작정 따라 하는 집단행동 현상이라고 한다. 레밍은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사는 설치류의 일종으로 몇 년마다 거주지를 변경하는데, 한번 거주지를 정하여 정착한 뒤 개체 수가 늘어나서 거주지가 좁아지게 되면 다른 거주지를 찾아 움직인다고 한다. 하지만 웃긴 것은 이때 레밍들은 우두머리만 보고 직선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우두머리를 따라다니다가 절벽을 만나거나 호수를 만나면 다른 행동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우두머리를 따라서 죽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참 신기한 동물들이네..라고 그저 웃어넘기에는 우리 사회도 너무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TV나 SNS 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서 누가 좋다고 하는 것들은 다 하고 싶어 한다. 그게 나한테 어울리든 아니든 그런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힙해지고 남들한테 관심을 받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몇 년 전 우리나라 투자 붐을 생각해 봐도 크게 다르지 않다. 부동산이 오른다고 하니 너도나도 부동산에 뛰어들었다. 비트코인이 다시 오른다고 하니 너도 나도 코인을 샀다. 뭔지도 모르는 알트 코인에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한 사람도 있었고, 코스피 3500이 갈 것을 생각하며 많은 금액을 투자한 사람도 있었다.

자신의 생각 없이 남들만 따라 하는 것은 분명 위험한 일이다. 따라 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남들을 따라서 뭘 샀거나, 투자를 했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당신의 인생을 보상해 주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때로 누군가는 이런 쏠림 현상을 심리적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남들이 모두 예를 외칠 때 혼자 아니오를 외치는 그런 사람들? 그냥 남들이 하는 반대로 하는 행동일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자신의 소리를 외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정서상 아직은 'NO'라고 외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의 호의를 무시하지 않기 위해서 YES만을 외친다. 근데 신기한 것은 상대방이 나에게 뭔가를 요청했다는 생각에 잠시 기쁘지만, 정장 그 일을 하려고 하니 기분이 나빠진다. 참 이상하지 않나? 처음 요청을 받을 때와 돌려줄 때의 잠시 기분 좋음 빼고는 나머지 내 귀중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과 귀찮음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다. 나만 그런가? 대부분 그렇다. 그래서인지 요새는 불평불만을 하면서 일을 받는다. 이 습관을 고치려고 하는데 참 안된다. 문제는 내가 바쁨에도 불구하고 불평불만을 하면서 그 일을 결국 받아서 한다는 사실이다. 내가 호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아직은 남들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운 것 같다.

어제와 그제 말한 것처럼 내가 먼저 살아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거절을 잘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거절을 하기 위해서는 거절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거절하지 못하면 앞서 말한 것처럼 자신의 귀중한 시간을 다른 사람에게 질질 끌려다닐 수 있다. '평소에 잘 거절하지 못하겠다!'하는 사람들은 거울을 보고 연습을 해라. 아니면 마음속으로 연습을 해라. 실제 상황인 것처럼 말이다. 연습만이 살길이다.
그리고 남들의 부탁이 받을 때 들어줄지 말지의 자신의 기준을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 회사에서 충분히 여유로워 보이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 또한 잘못된 방법이다. 도와줄 시간이 없다면 도울 수 있는 도구나 다른 사람을 제시해 줄 수도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한다는 의견을 확실히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
어렵다. 거절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니.

저녁이 있는 삶을 살아보자.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 워라밸이라는 것은 가족이나 일 둘 중 하나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둘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시소를 탈 때처럼 둘 중 한쪽이 내려갔다가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무거운 사람과 가벼운 사람이 시소를 탈 경우처럼 한쪽이 쏠리는 일을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워크 & 라이프 둘 다 챙길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사람마다 워라밸은 다르다. 자신이 주체가 되지 않으면 결코 챙길 수 없는 것이다. 타인을 위한 워라밸이 아니라 온전히 자신을 위한 것임을 이해하자.

난 오늘도 회사에서 인정받는 동료, 집에서 믿음직한 아빠가 되기를 꿈꾼다. .
내 삶과 나를 찾기 위해서 워라밸을 지키자

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일자 : 449일차(6/24) ​

책 : 하우투 워라밸

저자 : 안성민

독서 : 123 - 260

레밍효과? 자신의 생각 없이 남들만 따라 하진 말자

레밍효과(레밍신드롬)이라는 것은 자신의 생각 없이 남들이 하는 형태를 무작정 따라 하는 집단행동 현상이라고 한다. 레밍은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사는 설치류의 일종으로 몇 년마다 거주지를 변경하는데, 한번 거주지를 정하여 정착한 뒤 개체 수가 늘어나서 거주지가 좁아지게 되면 다른 거주지를 찾아 움직인다고 한다. 하지만 웃긴 것은 이때 레밍들은 우두머리만 보고 직선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우두머리를 따라다니다가 절벽을 만나거나 호수를 만나면 다른 행동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우두머리를 따라서 죽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참 신기한 동물들이네..라고 그저 웃어넘기에는 우리 사회도 너무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TV나 SNS 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서 누가 좋다고 하는 것들은 다 하고 싶어 한다. 그게 나한테 어울리든 아니든 그런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힙해지고 남들한테 관심을 받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몇 년 전 우리나라 투자 붐을 생각해 봐도 크게 다르지 않다. 부동산이 오른다고 하니 너도나도 부동산에 뛰어들었다. 비트코인이 다시 오른다고 하니 너도 나도 코인을 샀다. 뭔지도 모르는 알트 코인에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한 사람도 있었고, 코스피 3500이 갈 것을 생각하며 많은 금액을 투자한 사람도 있었다.

 

자신의 생각 없이 남들만 따라 하는 것은 분명 위험한 일이다. 따라 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남들을 따라서 뭘 샀거나, 투자를 했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당신의 인생을 보상해 주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때로 누군가는 이런 쏠림 현상을 심리적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남들이 모두 예를 외칠 때 혼자 아니오를 외치는 그런 사람들? 그냥 남들이 하는 반대로 하는 행동일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자신의 소리를 외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정서상 아직은 'NO'라고 외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의 호의를 무시하지 않기 위해서 YES만을 외친다. 근데 신기한 것은 상대방이 나에게 뭔가를 요청했다는 생각에 잠시 기쁘지만, 정장 그 일을 하려고 하니 기분이 나빠진다. 참 이상하지 않나? 처음 요청을 받을 때와 돌려줄 때의 잠시 기분 좋음 빼고는 나머지 내 귀중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과 귀찮음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다. 나만 그런가? 대부분 그렇다. 그래서인지 요새는 불평불만을 하면서 일을 받는다. 이 습관을 고치려고 하는데 참 안된다. 문제는 내가 바쁨에도 불구하고 불평불만을 하면서 그 일을 결국 받아서 한다는 사실이다. 내가 호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아직은 남들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운 것 같다.

 

어제와 그제 말한 것처럼 내가 먼저 살아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거절을 잘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거절을 하기 위해서는 거절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거절하지 못하면 앞서 말한 것처럼 자신의 귀중한 시간을 다른 사람에게 질질 끌려다닐 수 있다. '평소에 잘 거절하지 못하겠다!'하는 사람들은 거울을 보고 연습을 해라. 아니면 마음속으로 연습을 해라. 실제 상황인 것처럼 말이다. 연습만이 살길이다.

그리고 남들의 부탁이 받을 때 들어줄지 말지의 자신의 기준을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 회사에서 충분히 여유로워 보이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 또한 잘못된 방법이다. 도와줄 시간이 없다면 도울 수 있는 도구나 다른 사람을 제시해 줄 수도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한다는 의견을 확실히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

어렵다. 거절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니.

 

저녁이 있는 삶을 살아보자.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 워라밸이라는 것은 가족이나 일 둘 중 하나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둘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시소를 탈 때처럼 둘 중 한쪽이 내려갔다가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무거운 사람과 가벼운 사람이 시소를 탈 경우처럼 한쪽이 쏠리는 일을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워크 & 라이프 둘 다 챙길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사람마다 워라밸은 다르다. 자신이 주체가 되지 않으면 결코 챙길 수 없는 것이다. 타인을 위한 워라밸이 아니라 온전히 자신을 위한 것임을 이해하자.

 

난 오늘도 회사에서 인정받는 동료, 집에서 믿음직한 아빠가 되기를 꿈꾼다. .

내 삶과 나를 찾기 위해서 워라밸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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