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강해지는 연습 독후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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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책 : 멘탈이 강해지는 연습
저자 :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독서 : 130 - 210

우리도 강한 멘탈을 가질 수 있다

우리도 유리 멘탈이 아닌 강철 멘탈을 가질 수 있다. 그렇게 믿고 이 책을 읽거나 생각을 하거나 포스팅을 봐줬으면 좋겠다.

어린 시절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가. 사실 난 그 책을 읽어본 적은 없지만 많은 책들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읽어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우리는 어떻게 충동을 참을 수 있을까? 그것은 오늘 충동을 참으면 내일 나에게 더 많은 이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늘 마시멜로는 안 먹으면 내일 두 개, 세 개를 먹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오늘, 내일 허리띠를 졸라매고 절약을 하고 재테크를 하면 40대, 50대가 되어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우리는 참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목표를 갖는지는 정말 중요하다. 자신이 어떤 미래를 꿈꾸는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만 우리는 그것을 견뎌낼 수 있는 것이다. 아침 9시에 시험인데 늦잠을 자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든 뚜렷한 목표가 눈앞에 있다면 열심히 한다.
아직 우리가 열심히 하지 못한 이유는 뚜렷한 목표를 정하지 않았기 때문 아닐까? 우리 주변에는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책을 읽기로 결심하면 앞에 TV가 보이고 카톡 알람이 울린다. 그것들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 내가 왜 그 자리에 책을 들고 앉아있는지조차 생각나지 않게 된다. 유혹을 이기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를 유혹할 수 있는 환경과 거리를 멀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책을 읽으려면 TV도 없고 핸드폰도 잠시 떨어져 있으면 된다. 이렇게 간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우리는 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유혹에 빠지는 것이다.
확실한 목표를 가졌다고 하더라도 작은 목표를 세분화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다. 1년 동안 10kg 다이어트를 해야지라는 목표보다 2개월 동안 2kg씩 빼야겠다는 목표를 가진다면 실제로 계획을 세우거나 행동에 옮기기도 쉽다. 그리고 각 목표를 달성했을 때 소소한 보상을 스스로에게 줄 수 있다면 완벽한 동기부여까지 될 수 있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역경은 찾아온다. 하지만 누구는 포기하고 누구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 장애물 뒤에 무엇이 있는지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다. 포기란 배추 셀 때나 쓰는 것이다.  목표를 설정했다며 ㄴ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보자. 포기하는 것도 습관이다. 애초부터 목적을 잘못 설정했을 수도 있고, 우리의 의지가 부족했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그 이유를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설정한 목표와 다른 방향이었다고 한다면 제대로 가기 위해서 길을 바꿀 수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누구든 실패는 한다. 실패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 나의 실력이 부족했거나 내 기대치가 높았거나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우리는 실패를 경험할 수 있고, 그것은 결코 좋은 감정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실패와 성공 둘 다 우리의 결과물이다. 실패를 하고 싶은 마음과 별개로 우리는 그것을 과정이자 우리의 행동에 대한 피드백이라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감정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고 더 중요한 것은 그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느냐였다. 실패를 실패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더 나은 자신을 만들면 되는 것이다. 지금 바뀌지 못한다면 똑같은 원인으로 실수를 하게 된다. 1년 뒤, 10년 뒤에도 똑같은 원인으로 실패를 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실패를 하든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그것은 우리가 그것을 개선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발견할 셈 아닐까. 야구선수들도 배트를 휘두르고 공을 맞혀봐야 실력이 는다. 농구선수 또한 공을 던져서 골대에 넣는 경험을 해봐야 슈팅 실력이 늘지 않는가. 아이들 또한 수천 번 이상 넘어지면서 걸을 수 있게 된다.

우리 삶에 주어진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간은 필요하다. 그저 흘려보낼 수 있는 순간들이지만 그것에 의미를 두게 된다면 우리는 더 많은 것들을 해내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울창한 숲은 결코 하루에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강철 멘탈도 우리의 성공도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우리가 그곳에 갈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