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차선 위대한 탈출 독후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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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책 : 부의 추월차선 위대한 탈출
저자 : 엠제이 드마코
독서 : 97 - 208

바뀌고 싶다면 목표를 세워야 한다.

이 글을 읽어주는 이웃님들에게는 인생의 목표가 있나요? 목표가 아니라고 한다면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사실 나 또한 그런 상상을 해보지 않았고 어떻게 살고 싶다는 인생의 목표를 세워보지 않았었다. 물욕이 그렇게 크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연봉 또한 큰 불만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문득 든 생각은 내가 몇 살까지 이 회사 생활을 해야 하냐는 것이었다. 최근 정년이 몇 살까지 늘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100세 시대에서 65세까지 일하게 해 줄 수 있는 회사에 고마워해야 하는 것일까? 내가 은퇴를 할 때쯤 되면 정년은 더 늘어나게 될까? 그때쯤 되면 난 얼마의 자산을 모아놨을까? 나는 편안하게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 등의 고민을 하게 되었다. 최근 우리의 노후 설계 중 하나인 국민연금 또한 뉴스에서 계속 시끄럽게 나온다. 가만히 있다가는 내 삶은 그냥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갈 것만 같은 느낌이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설계하는 대로 흘러갈 수 있다. 지금까지 그렇지 못한 것은 우리가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의 내가 아무 생각을 하지 않으며 시간을 흘려보내면 내일의 우리의 모습은 오늘과 다름이 없을 것이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가? 아니면 미래 또한 현재처럼 살아간다고 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바뀌고 싶다면 변해야 된다. 그 변화의 원동력과 의지는 바로 자신에게서 나온다. 삶의 목표를 정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비전, 목표' 뭔가 허무맹랑하게 느껴지는 단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단어들은 바다 위에 등대처럼 밤하늘의 북극성처럼 우리에게 나아갈 방향을 인도해 준다.

10년 뒤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것은 어떤 것이라도 좋다. 100억 대의 자산가가 되고 싶다 하던지, 어떤 사업을 하고 싶다든지 말이다. 그러고 나서 그것을 이루기 위한 세부 플랜을 세워보는 것이다. 10년 목표를 쪼개서, 5년,  1년,  1달,  1주일 등으로 플랜을 세우는 것이다. 사실 이 플랜 자체는 우리 삶의 목표가 달라지듯 변할 수 있다. 항해할 때도 목적에 따라서 목표는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법이고 새로운 목적지의 등대를 향해서 또 나아가면 되는 법이다. 목표가 있는 삶, 그렇지 않은 삶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그렇기에 시간을 내서라도 자신의 삶의 목표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해 볼 시간을 스스로에게 주었으면 좋겠다.

어떻게 하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까? 무조건 아낀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첫 번째 단 계고 자산이나 수입의 크기와 다양성을 늘이는 것이 가장 본질적인 방법일 것이다. 복리의 원칙 중요하다. 하루에 커피 한 잔씩 줄이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루에 커피 열잔 이상의 수익을 늘이는 것을 목표로 해야 맞지 않을까?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들 순 있지만 굉장한 시간이 걸린다. 티끌만 모으다가는 살아있는 동안 부자가 될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 수입과 부는 상관관계가 있다. 직장인의 경우 일하는 만큼 돈을 받고 잔업과 특근을 하면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시간은 유한하기에 벌어들일 수 있는 수입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결국은 시간에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다. 많은 성공사들이 사업을 강조하는 것 또한 시간을 지배하기 위함이다.
시간을 지배함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나에게만 좋은 것은 상품의 가치가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는 것은 상품성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런 특화상품을 생각하고 비즈니스 시스템에 시간을 투자한다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사업을 하든 직장 생활을 하든 다른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해 보고 그것에 응당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보상이 따를 수밖에 없음을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