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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부의 추월차선 위대한 탈출 요약(5)

by 인동후니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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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책 : 부의 추월차선 위대한 탈출
저자 : 엠제이 드마코
독서 : 407 - 543

공든 탑도 무너질 수 있다.


어려서부터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라고 했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맞는 말일까? 진짜 잠시의 실수와 사건으로도 우리가 몇 년간 쌓아 올린 것들은 그냥 무너진다. 최근 뉴스만 보더라도 결혼 사기, 마약 등으로 인하여 공인으로서 쌓아온 이미지가 무너지는 것을 한순간에 볼 수 있었다. 백번 잘해도 한번 잘못하면 인간관계다.
좋은 결정들은 오랫동안 쌓여서 튼튼한 토대를 만들지만 좋지 못한 결정 하나는 그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을 만큼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행동이 내일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생각하며 그 위험성과 가능성을 예상만 해야 한다. 그 예상이 틀릴 수도 맞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대비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현실에 닥쳐올 위험을 대비 없이 직면하는 것보단 머릿속에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하며 대비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대응책이 될 것이다.

왜 사업을 하라고 하는 것일까?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가장과 일의 밸런스를 맞추는 일이다. 그렇기에 몇 년 전부터 '워라밸'이라는 말이 등장했지 않을까? 과거 선배들을 보면 운동회, 재롱잔치(아직도 이 말인가..) 이런 것을 전혀 참석하지 못한 채 나쁜 아빠가 되었다. 반대로는 충성스러운 직원이 되었겠지만 말이다. 이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도로 뭔가의 밸런스를 맞추기는 어려울 수박에 없다. 회사에 충성해서 좋은 보상을 받는 만큼 가정에는 많은 관심과 시간을 쏟을 수밖에 없다니, 이건 내가 열심히 일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사업을 시작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어제 말한 것처럼 지금 당장 사업을 시작한다면 치킨집 아니면 카페다. ( 치킨집 무시하는 것 아닙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많이 보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쉽다고 생각을 하고 그만큼 비례해서 시장 또한 레드오션이다.
전에도 이야기 한 것처럼 퇴사하겠다고 고민 상담을 하는 후배들에게는 제2의 제3의 삶을 어떻게 살지 충분히 고민을 해보라고 조언한다. 어떻게 무엇을 하면서 살라고는 말을 못 해주지만 또다시 같은 불행에 빠지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조언만 해줄 뿐이다. 자신이 있을 때 하는 것도 맞지만 사업이라는 것은 수치로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수치로 보일 때 시작을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의지가 강렬했으면 좋겠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지의 목적의식은 우리를 그곳으로 데려가 준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강력한 목적의식은 우리를 그곳으로 도달하게 만들어주는 강력한 힘이고 다른 유혹으로 빠지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그리고 어떤 결정을 하고 어떤 삶을 살더라도 최우선은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은 결과물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이다. 행복은 우리에게 조건문이 아니다. '해외여행을 가면 행복하겠다. 취업을 하면 행복하겠다.' 등처럼 무언가를 이룰 때만 느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을 즐기고 느낄 때 우리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서 지금을 포기한다. 하지만 지금이 포기해야 미래도 있는 법이다. 그 비율을 조절하는 것은 자신의 몫에 달려있고 행복을 느끼는 것이 꼭 돈을 많이 쓰는 데 있지 않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타인의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다. 어차피 세상은 나의 꿈보다는 보편적인 사람들의 생각이 우선이다. 그렇기에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은 자신이 지켜야만 하는 법이다. 하지만 과거의 나에서 우리가 목표로 나로 바뀌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여 인내로 기다려야만 한다. 강력한 목적의식, 믿음, 확실한 목표, 변화에 대한 정체성 전환은 우리에게 그 인내를 하기 위한 힘을 준다.

숨을 쉰다고 해서 살아있는 것은 아니다. 살아 있는 꿈이 있고 그 꿈을 좇는 삶만이 스스로를 살아있다고 느끼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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