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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세스 프리먼 승자의 언어 후기

by 인동후니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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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책 : 승자의 언어
저자 : 세스 프리먼
독서 : 184 - 246

협상도 사람과 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이다.

오늘은 제목 그대로다. 우리가 하는 협상은 사람과 하는 것이다. 기업과 기업으로 한다고 해도 결국은 만나는 것은 사람과 사람이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 인상? 자산? 성격? 등등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진심으로 대할 수 있는가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대할 때도 최대한 진심을 다해서 나의 마음을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받아들이는 것은 그사람의 영역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하는 것의 나의 몫이기 때문이다.

누군가 협상을 할때는 손해를 보기 싫어한다. 당연한 심리다. 협상을 하는데 나는 손해를 보고 상대방만 이득을 보게 된다면 그것은 절대 올바른 협상이 아니다. 내가 얻는 것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면 꼭 그자리에 앉아있을 필요도 없다. 협상의 기본은 윈윈이다. 상대방도 얻고 나도 얻는 것이 있어야만 자리는 서로 해피하게 마무리 될 수 있다. 영원히 다시 안볼 관계라고 한다면 탐욕을 부려서 자신의 이익만 취하면 되지만 그게 아니라고 한다면 자신의 욕심을 조금을 줄여야 한다.

물건은 산다고 생각해보자. 너무 비싸게 팔려고 하는 사람과 너무 싸게 살려고만 하는 사람도 결국은 둘 중 하나는 제대로 된 이익을 취할 순 없다. 앞에 말한것처럼 이익을 취하지 못한 사람은 다시 그 사람과 거래를 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협상을 하든 그것은 우리의 선택이다. 하지만 더 좋은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고 싶다면 우리의 욕심을 줄여야 한다. 욕심이라기 보다는 탐욕이 맞겠다. 가게를 하는 사람들 또한 한번에 많이 파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와 못지 않게 단골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항상 상대방을 위해서 양보하라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자신이 꼭 지켜야 할 것은 지키고 상대방의 이해관계와 사실 관계를 파악해서 줄부분은 주고 가져가는 갈 수 있는 부분은 가져가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꼭 지켜야 하는 부분이 어느 선일지는 잘 생각해봐야 한다. 책에서는 5%의 법칙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10만원짜리 물건을 들여왔따면 5천원 정도를 수익으로 생각하고 더 이상의 큰 탐욕을 부리지 말라고 한다.

주식을 해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자신의 수익을 제한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말이다. 하지만 협상은 사람과 사람이 하는 관계를 맺는 것 중 하나인것이다. 이 관계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윈윈이 되어야 한다. 탐욕을 부리지 않는 것, 그것이 적어도 상대방에게 자신의 진심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문제는 문제고 사람은 사람이다. 공과 사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탐욕을 부리지 마라고 해서 자신이 가졍가야 할 것을 포기하라는 말이 아니다. 문제에 관해서는 상대방과 객곽적이고 이성적으로 대하면서, 협상 테이블에 앉은 사람에게는 진심으로 대해주면 되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사람을 대할때는 다른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대했을때 자신의 기분이 좋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된다. 그와 똑같이 하면 상대방 또한 나의 진심을 알고 기분 좋게 그 자리를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

탐욕을 너무 부리지 말고 진심을 다해서 사람을 대해보자. 그것이 오늘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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