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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제이미 배런 과부하 인간 요약

by 인동후니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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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책 : 과부하 인간
저자 : 제이미 배런
독서 : 190 - 283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자신이다.


자신의 인생의 목표가 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사실 나도 없다. 회사 - 집 - 회사 - 집의 패턴만 반복하기 일상이고 거기에 조금 더 붙은 일은 육아와 가사다. 어린 시절에는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해서 친구들과의 시간도 꽤 많이 보낸 것 같은데 고향이 아닌 타지에 오다보다 이런 것은 사치인 것 같다. 나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은 더욱더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더 심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패턴으로 가고 있을 것 같다. 정확하게 정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기 대문이다.

우리 인생의 주인은 우리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자신이다. 당신 인생의 주인은 당신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불행한 원인은 이것 때문이다. 회사일을 할 때 내가 아니라 옆 동료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는 불안하지 않다. 그저 열심히 도와만 주면 될 뿐. 하지만 나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는 거기서 생기는 불안감과 초조함은 극에 달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인생은 나 자신 말고 아무도 책임을 지어주진 않는다. 친구, 동료, 가족, 부모, 멘토 등모든 사람들은 그것을 책임져주는 사람이 아니라 조력자일 뿐이다. 아주 큰 도움을 주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만 나뉠 수 있을 뿐이다.

집에서 요리를 해본 경험이 있는가? 혼자서 요리를 하다가 망치면 어떤 느낌인가? 라면을 끓이다 한강라면이 되어 싱거워졌다면 그 나름대로 먹거나 다시 끓이면 되는 법이다. 다음에 물을 적게 넣으면 되는 법이다. 간단하게 라면으로 설명했지만 우리 인생이라고 크게 다를까.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자신이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두 가지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아내는 것, 그리고 그것을 행동해 보는 것.

간단하지 않은가? 우리는 이때까지 이것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했던 것이다. 해야만 했던 것 말고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아마 없다. 나도 없다. 앞으로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답도 못하겠다. 시간은 흘러가고 우리는 어떻게든 살아간다. 스스로 의도하는 삶이 없다면 타인에 의도에 의해 끌려갈 뿐이다. 왜 자신의 인생인데 다른 사람의 의도된 생각에 움직여 의도된 행동을 하고 평가를 받으며 행복과 불행을 오가고 있는 것일까.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해도 후회하지 않아도 후회하는 것들이 참 많다. 길지 않은 인생이지만 여기서 느껴지는 교훈은 하고 후회해 보는 것이 맞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우리는 해야 할 필요성보다 하지 말아야 할 변명들이 더 많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대부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를 더 많이 한다. 후회와 아쉬움은 다르다.

운동을 배워봐야지 악기를 배워봐야지..라는 고민을 수백 번 하지만 막상 시작을 해보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시작을 해봐야 자신에게 맞는지 아닌지 판단을 할 수 있는데, 그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해서 우리의 인생이 바뀌겠는가. 절대 바뀔 수 없다. 또 다른 다른 사람의 의도에 따라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평가 지어질 뿐이다.

그러한 삶에 만족이 있겠는가. 만족이 삶의 척도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내 인생의 주인은 나다'라는 마음으로 내면의 소리를 듣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만큼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자신감을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이 있을까?

행동하는 것,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은 조금 피곤할 수 있다. 하지만 거기서 오는 감정은 여태 느껴보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마음속으로 떠오르는 것이 있을까요? 그럼 지금 당장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하지 않은 후회로 자신의 시간과 감정을 채우는 것보다는 한번 도전해 보는 그런 사람이 되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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