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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를 읽고 느낀점

by 인동후니 202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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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책 :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저자 : 정민우(달천)
독서 : 4 - 105


부자가 되는 사람에게는 이유가 항상 존재한다


사실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는 재테크를 잘하기 위함이었다. 재테크 방법을 공부하고 성공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어느새 투자보다는 성공마인드와 심리에 대해서는 더 비중을 높여서 독서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공부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적장 내 돈을 넣어서 하는 투자에 대해서는 선뜻 두려움이 먼저 앞선다.

나에게도 이유가 있다. 첫 투자가 확정 실패는 아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 성격 자체가 허와 실, 명과 암을 모두 보아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거기다가 갑자기 세계 경제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공부하고 노력할수록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부동산을 가진 사람은 집값이 오르길 바라고, 반대인 사람은 집값이 내리길 바라는 것이 당연한 심리다. 어떻게 보면 내가 공부를 시작하겠다 결심을 한 시점 이후 시장이 급격하게 변했기에 현 시장이 바닥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인 걸까. 하지만 이 시기에도 누군가는 투자를 하고 누군가를 수익을 보고 있다.

나와 비슷한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완벽한 타이밍은 없지만 각자만의 안될 이유를 생각하면서 적절한 시기만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 보면 열에 아홉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적절한 시기가 오지 않아서? 공부가 부족해서? 투자금이 적어서? 뭐 각자 서로 다른 이유들이 하나, 둘씩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것은 부자가 되고 싶다는 절실함이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허울뿐인 말이 아닌 진심을 다해서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간절함과 절실함이 담겨 있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부자가 된 사람이 다들 그런 마음은 가졌던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한다. 공부를 잘하고자 욕심을 내는 사람은 공부가 잘되는 시간과 장소를 포함한 방법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의 원리다. 모든 것을 잘하고 싶지만 때로는 제한된 시간과 에너지로 인하여 선택을 해야 할 때도 있다. 나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길 바란다.

어제 읽은 플립 싱킹처럼 문제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어린 시절 배고팠던 기억은 우리에게 성공하고자 하는 원동력을 줄 수도 있고, 그 현실에 안주하면서 살 수 있게 만들기도 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무엇 때문에 그 생각을 하게 만들었는지를 다시 끔 생각해 보고 자신만의 확실한 목표를 만들 필요가 있다.

재테크로 부자가 되는 방법은 단순하다. 싸게 사거나 비싸게 팔거나의 방법이다. 둘 중 잘하는 것을 하면 된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은 싸게 사는 것이다.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만 물건들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가치보다 저렴한 가격에 쌀 수 있다고 한다. 지금이 하락장인지 횡보 장인 지는 모르겠지만 이 시장에서도 안전마진을 확보할 만큼 저렴하게 구매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았다.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알아보기 위해서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많이 도전해 봐야 한다. 야구선수도 배트를 휘두르고 공을 맞히는 경험을 해야만 실력이 오른다. 타석에서 공을 분석만 한다고 해서 실력이 향상되지는 않는다.

오늘의 나는 과거의 나의 삶의 결과물이다.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럼 앞으로의 미래는 어떨까? 오늘의 결과물이 내일의 성공을 결정시키는 것이다. 바꾸고 싶다면 바뀌어야 한다. 해야 할 이유보다는 하지 말아야 한 변명거리가 더 많다. 성공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는 꾸준히 실행을 했느냐 안 했느냐의 차이다. 부동산 하락기에도 누군가는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서 시장의 동향을 파악해 나간다. 이 차이가 결과를 다르게 만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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