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책 :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저자 : 정민우(달천)
독서 : 109 - 189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해야만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학생 시절을 생각하면 우리는 대부분 비슷한 삶을 살았던 것 같다. 하루의 1/3이 넘는 시간을 학교에 썼고 성적의 차이는 천차만별이었겠지만 삶의 패턴은 대부분 비슷했고 나름 치열하게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선택의 가짓수도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다. 20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삶이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대학을 선택한 친구들은 공부 얘기였고 조금 빨리 사회를 경험한 친구들은 윗선배를 욕하기 바빴던 것 같았었다.
하지만 지금 친구들을 만나보면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중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는 친구도 있고, 해외에 나가서 사는 친구, 빠른 나이에 사장님이 된 친구도 있고, 어울리진 않지만 교편을 잡고 있는 친구도 있다.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하나하나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다 보니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다른 선택을 해야만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재테크에서도 마찬가지다. 모든 사람이 같은 선택을 하면 같은 결과를 맞을 수밖에 없다. 부자가 된다는 것, 성공한 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결과물이다.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는 있겠지만 모든 사람이 부자 일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부자라는 말은 그 누구도 부자가 아니라는 말이나 마찬가지다. 청개구리처럼 무조건 남들과 다른 말을 하라는 게 아니다. 모두 YES를 외칠 때 나는 NO를 외쳐야 한다. 남들과 달라지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 NO라고 외칠 수 있는 판단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려면 그만큼 실력을 길러야 하는 법이다. 어제 말한 것처럼 야구선수는 많은 타석에 들어가서 배트를 휘두르면서 공을 맞혀봐야 실력이 느는 것이고, 투수들 또한 많은 공을 던지며 타자들을 상대해 봐야 실력이 느는 법이다. 부동산을 하든 주식을 하든 재테크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 머릿속으로 아무리 좋은 전략을 세우더라도 결국은 실전을 겪어봐야 자신의 경험이 된다. 돈이 없으면 돈에 맞게 투자를 해보면 된다. 완벽한 조건은 없다. 정 안되면 모의투자도 바쁘지 않다.
한동안 투자의 붐이 불었다. 저금리의 유동성 시장에서 유튜브, 온/오프라인 강의,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결과였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쟁자가 많고 수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를 풀어서 상대적으로 고득점을 유지해야 하는 것처럼, 투자도 마찬가지로 리스크가 높고 공부가 더 필요한 종목에서 큰 수익이 날 수도 있다. 확실한 건 수익을 떠나서 경쟁자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경매에서도 유치권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면 그 물건을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문제는 항상 생긴다. 살아왔던 길을 되돌아보면 크게 작은 문제들은 항상 있었고 결국은 내가 풀어야만 했던 것들이었다. 시작도 하지전에 문제만 생각한다면 출발하지도 못한다. 하지 못한 변명을 생각하면서 걱정하는 것보다 해야만 하는 이유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왜 우리는 시작하지 못한 걸까? 아직 자신에게 확신이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 확신이라는 것은 경험에서도 온다. 그래서 작은 것부터 많은 시도를 해보라는 것이다. 좋든 싫든 내 인생은 내가 책임을 져야만 한다. 수익을 보든 손해를 보든 모든 것은 자신의 실력 탓임을 생각한다면 조금 더 마음이 편해질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익은 자신의 실력이며 손해는 시장이나 타인 탓으로 돌리기 일쑤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자. Simple is Best.라는 말처럼 많은 경험을 통해서 자신만의 간단하면서 강력한 법칙을 세운다면 결국은 시간이 우리를 경제적 자유로 안내해 줄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성공하고 싶다면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만 한다.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해야만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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