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때 이렇게 말할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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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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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아, 그때 이렇게 말할걸!
저자 : 가타다 다마미
독서 : 76 -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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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이나 안하무인이 답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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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한 것처럼.. 내 의도와 상관없이 나를 공격하는 사람이 많다. 정확히는 나를 공격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공격적인 사람의 레이다에 우리가 걸릴 것일 수도? 상대가 공격이고 자신의 판에서 싸움을 걸어온다면 거기에 들어가서 싸우는 것은 100% 필패다. 첫 번째로 싸움을 피하는 것이 답이지만 그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들과 맞서서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한 것처럼 상대방이 어떤 타이이고 왜 공격적인 행동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음식을 할 때 음식의 간을 보면서 적당한 조미료를 더 넣는 것처럼 이 또한 상대방에 맞춰서 적절하게 행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떻게 보면 말하는 내용들이 조금씩 바뀌는 것이지 패턴들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자신이 빈정거리거나 싫은 소리를 하는 줄 모르는 사람이 있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에게는 똑같은 소리로 되갚아주는 것이다. 아마 그 당시에는 좋게 끝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본인도 그런 소리를 들으면 상대방이 어떤 느낌이 드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아니면 비슷한 위치에 있는 상대라고 한다면 주제를 흘려보내는 것도 답이다. 상대는 자신의 언어로 인하여 나의 감정을 흔드는 것이 목표겠지만 주제를 돌려버리는 것이다. 아니면 상대방이 나를 공격할 때 태연하게 여유있게 대처해 보는 것도 답이다. 어떻게든 상대가 원하는 반응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다.
대부분 상대를 공격하는 사람은 그것 자체가 올바른 행동이 아닌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 그러기에 둘이 있거나 조용한 공간에서 상대방을 말로 공격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많은 장소로 옮기거나 대화 자체를 다른 사람들이 크게 들을 수 있도록 한다면 어떻게 되겠나? 만약에 그 내용들이 부끄러운 내용들이라고 한다면 말을 꺼낸 사람도 부끄러움을 알고 종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다양한 방들은 결국 상대방을 부끄럽게 만들거나 그들이 우리에게 원하는 대응을 안해주는 것이 답이다. 앞에 말한 것처럼 말하는 내용은 달라지더라도 패턴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이런 것들을 잘 외워놨다가 실전에서 써먹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상대를 나를 흔들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내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최소한 비기거나 이긴 게임이지 않을까?

우리의 멘탈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 나만 하더라도 유리 멘탈에 가깝다. 안 좋은 소리를 듣기 싫어서 그런 자리가 생기면 그냥 듣기만 했다. 그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가스라이팅 당하는 것처럼 자신감을 잃을 뿐더러 자신이 누구인지를 잃어가기도 한다.

우리 주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나에게 맞는 사람만 골라서 관계를 맺는 것도 답이지만 회사 생활에서는 그렇기가 쉽지 않다. 이 또한 그 사람들에 맞춰서 다양한 방법으로 대처를 하면 된다.
나를 시기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그 사람들을 칭찬해 주면서 치켜세워주는 것도 답이 될 수도 있다.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타인의 불행을 빌어주는 사람들은 멀리하는 것이 답일 수도 있다. 나에게도 그런 후배가 하나 있긴 한데.. 좋은 말을 해주려고 노력만 해봤지만 늘어나는 건 내 잔소리와 화밖에 없다. 그냥 그를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이 답이라는 걸 깨달았다.
때로는 나를 얕보는 사람도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나에게도 그와 싸워 이길 수 있다는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눈눈이이가 답이다. 한번 용기를 내서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면 다음부터는 그런 상황이 잘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 모든 것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그 상황을 넘기는 것이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이성적인 것이 아니라 감성적으로 행동해버린다면 다시 그 사람의 게임판에 올라가 치열하게 감정싸움만 하게 될 것이다.

내 감정은 나의 것이다. 그들이 나를 화나게 하든 기분 나쁘게 만들든 중요한 건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할 줄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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