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팅 느낀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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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책 : 오케팅
저자 : 오두환
독서 : 299 - 403

누구나 경쟁을 하며 살아간다

우리는 모두 경쟁 사회에서 살고 있다. '나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아니다. 꼭 운동을 하면서 1, 2등을 겨루어야지만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는 누군가와 꾸준히 경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선택되지 않으면 그들이 선택이 되는 사회다. 회사 면접을 볼 때는 내가 남들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해야 하고 학교에서는 등수라는 이름으로 경쟁을 하고 있다. 경쟁을 한다는 것 자체는 유쾌할 수는 없는 것이다. 내가 1등을 하면 누군가는 1등을 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꼴등을 할 수 있지 않은 것이다. 그렇기에 '선의의 경쟁자'라는 말을 만들어내며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포장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빼앗지 않으면 빼앗기는 사회다. 그렇기에 우리는 선택을 받기 위해 자신을 마케팅하고 광고를 해야만 한다. 이 사실을 빨리 깨달은 사람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다.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다. 가만히 있어도 괜찮다. 하지만 이거 하나는 알아야 한다. 내가 가만히 있는데 남들이 한걸음 앞으로 가게 되면 나는 한걸음 뒤처지는 것이다. 한 걸음이라도 사소하게 생길 수도 있지만 한 걸음이 모여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지금 누군가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고 해서 계속 유리한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각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을 보더라도 시장의 흐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만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것이 우리가 꾸준히 자기계발을 해야만 하는 이유다.

시작은 모방부터다. 기업들의 성장과정을 보더라도 다른 회사의 정책이나 제품을 모방하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식당들도 하나의 식당이 잘되면 그 근처에 비슷한 식당들이 우후죽순 생기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모든 기업이나 식당이 잘 되는 것은 아니다. 모방은 의지만 할 수 있지만 거기서 혁신을 더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한다든지, 가격적 메리트를 가져간다든지, 서비스에 차별화를 두던지의 차별화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경쟁 사회에서 조금 더 나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다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이다. 확신이 없다면 흔들리기 쉽기에 대쪽같은 마음으로 앞으로 나가기 어렵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길을 걸을 수도 있다. 그 과정에 다른 사람의 시기와 질투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내 목적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다시 원래 삶으로 돌아오게 된다. 어제 말한 것처럼 변해야 변할 수 있는 것인데, 변할 수 있는 힘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내가 확신이 있어야만 함께하는 사람들에게도 확신을 심어줄 수 있다. 자신의 비전이 무엇인지를 찾았다면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그 비전을 공유하고 공감시켜야 한다. 큰 성공을 불가능한 일에서 시작된다. 사람은 하늘을 날 수 없지만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고 누군가는 우주로 날아갔다. 진짜 불가능한 것인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인지 도전해 보자.

그 도전 과정에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할 수 있다.  그 경험들이 우리를 성장시킨다. 한 번에 성공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한 번 만에 원하는 목표를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누구나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을 도전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무언가를 얻는 것이다. 이것이 성장하고 성공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끊임없이 반복되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얼마나 끈질기게 할 수 있느냐가 얼마나 완벽한 성공을 할 수 있냐란 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의도적으로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삶. 피곤할 수도 있지만 성장하려면 필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