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의 법칙 줄거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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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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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집착의 법칙
저자 : 그랜트 카돈
독서 : 8 -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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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은 성장의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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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의 법칙'으로 유명한 그랜트 카돈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 오늘 읽은 집착의 필요성이다.

'집착'이라는 단어를 듣게 되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 들기 나름이다. 집착한다는 어떤 대상에 마음을 전적으로 쏟는다는 용어이지만 우리에게는 한 대상에게 지나치게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을 주는 것을 집착으로 많이 생각한다.
예전에는 만화나 애니, 게임 등에 특정 분야에 취미를 몰두하는 사람을 오타쿠라고 표현했다. 초기에는 분명 부정적인 단어로 쓰였으나 요즘에는 어떤 한 분양 열중하는 사람을 표현하고 그것이 부정적이기보다는 약간 전문가(?)를 대변하는 말이 되어버렸다. 어떤 분야에서든 그것을 오랫동안 광적으로 사랑하는 오타쿠 분들을 이기기란 쉽지 않다.

저자는 왜 집착의 중요성을 강조했을까? 왜 우리는 무언가에 집착을 해야만 하는 것일까? 어떠한 결과든 사소한 관심에서는 훌륭한 결과를 내기란 쉽지 않다. 빌 게이츠, 앨런 머스크, 토머스 에디슨, 라이트 형제 등을 포함해서 많은 자서전이나 전기를 읽어보게 되면 어려서부터 꾸준히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거기에 대한 광적인 집착으로 인하여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었고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러한 집착이 있어야만 우리 앞을 역경이 막아섰을 때 맞서 싸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집착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나는 집착을 잘 해본 적이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술, 게임, 사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무언가에 집착을 해본 경험은 하나씩 있을 것이다. 언뜻 보면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 대상만 다를 뿐 우리는 집착을 해보았던 경험이 있다. 당연히 성장에 대한 집착과 앞에 말했던 것에 대한 집착은 다를 수 있다. 술을 마시고 게임을 하고 사랑을 하면 행복한데, 일이나 우리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집착은 행복하지 않게 느낄 수 있다. 왜 우리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은 행복하지 않을까? 그것은 자신의 목표를 행복하지 않게 세운 것은 아닐까?

얼마 전 아시안게임을 즐겁게 봤다. 좋아하는 종목인 스포츠인 축구와 야구에서 금메달을 땄기에 특히 더 감명 깊게 보았던 것 같다. 우승하면서 포효하며 즐기는 선수들을 보면서 그들이 그 자리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으며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까지 얼마만큼의 집중하고 집착했을지 생각하니 더 큰 감동이 밀려왔던 것 같다. 그들은 선수로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최소 15년 이상은 한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을 했었을 것이다.

집착은 우리가 가진 것과 상관이 없다. 교육을 덜 받았거나 돈이 없거나 재능이 부족하다고 해서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집착은 우리의 의지와 달려있다. 내가 얼마나 그것을 원하느냐가 집착에 대한 능력이다. 성공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반대로 성공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성공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바라보면 현실에 안주하기도 한다. 꼭 똑똑해야 성공을 하는가? 얼마나 한 분야에 꾸준하게 관심을 가졌는냐가 성장의 원동력이고 성공의 키가 될 수 있다.
집착은 누구나 할 수 있기에 성공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우리의 몫이다. 성공하지 못한 원인은 조금 더 집착하지 못한 자신에게 찾아야만 다음으로 넘어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어찌 보면 '내가 더 강력하게 그것을 원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결과를 만들어진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자.

그 누구도 우리의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듯이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이루기까지의 집착 또한 대신해 줄 수는 없다. 술, 게임 등에 집착을 할 수 있었던 것도 그것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어떤 분야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가? 그 모습을 상상해 보면 충분히 행복하지 않은가? 그것이 우리의 집착의 원동력을 삼아 가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