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책 : 집착의 법칙
저자 : 그랜트 카돈
독서 : 105 - 222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있다
관심은 집착으로 이어진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느냐가 집착의 크기와 관련된다. 그렇기에 뭔가에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집착은 강력해질 수박에 없다. 왜 우리는 집착을 해야만 하는 것일까? 그것은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항상 말한 것처럼 우리는 24시간을 공평하게 사용하고 있다. 만약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간을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시간에 쓴다면 어떻게 될까? 나머지에 쓸 시간이 없을 것이다. 세상에는 우리를 유혹하는 수많은 것들이 있다. 그중에 일부는 우리에게 유익하지 않지만 시간을 많이 빼앗는 것들도 많다. 집착을 한다면 우리는 그것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자신에게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것에만 시선을 돌리기 위해서도 집착은 필요하다. 어제 말한 것처럼 집착하는 타깃 또한 자신이 그만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대상이어야 한다.
나는 회사원이다. 나는 왜 회사에 다니는 것일까? 삶의 보람을 찾기 위해서? 아니면 월급을 위해서? 아마 후자가 맞지 않을까 싶다. 예전에 한 강의에서 강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오른다. '회사는 다니는 이유는 퇴사를 하기 위해서다. '라는 말이었고 참으로 오묘한 이야기였다. 돈을 벌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것이고 그것이 사업가든 직장인이든 목표는 동일하게 때문이다. 우리는 회사를 다니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힘들게 번 돈을 힘들게 대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돈에 대해서 관심이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게 만들어주는 것도 돈이고, 오늘 저녁에 배달의민족으로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것도 돈이고, 해외여행을 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도 돈이다. 돈을 더 벌기 위해서 우리는 잔업과 특근을 하지만 그렇게 힘들게 우리의 주머니에 들어오게 된 돈을 너무 쉽게 써버린다.
괜찮다. 어떻게 보면 그 돈을 모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돈을 모아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겠다고 마음을 먹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사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돈을 밝히는 것을 나쁘게 생각해왔다. 인생을 살려면 '돈'은 필수인데, '돈'이야기를 하게 되면 뭔가 탐욕적인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이었다. 우리의 목표는 '돈'이라고 적혀진 뒤의 삶인 경제적 자유에 있지 않은가? 자신의 목표가 뭔지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시다면 돈을 올바로 다루는 일에 집착해야만 한다.
목표를 세웠다면 의심하는 버릇은 지웠으면 좋겠다. 의심은 가장 쓸모없는 정신병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목표를 세웠지만 항상 그 길이 옳은 길인지 아닌지를 의심한다. 왜 그럴까? 남들과 다르게 성장하고 성공하는 삶을 목표로 했다면 그 길은 남들과 같은 순 없다.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남들과 다른 것을 의심할 것이 아니라 내가 왜 어떤 미래를 꿈꾸며 그것을 목표로 했는지에 대한 확신이다. 의심이 된다면 자신이 확신을 가질 수 없는 목표를 세운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뿐만 아니라 타인도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가는 길이 보통의 길과 다르기 때문에 지인들은 우리를 걱정해 줄 수도 있다. 오히려 가까운 지인들은 더 많은 걱정을 해줄 수도 있다. 당연하다. 우리 또한 가까운 지인이 힘든 길을 선택한다면 그들이 힘들지 않기를 먼저 기원해 준다.
생각해 보면 나뿐만 아니라 그들 또한 가보지 않은 길일 수도 있다. 가보지 않은 사람에게 조언을 받는들 그것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를 걱정해 주는 그들에게 가장 훌륭한 대답은 우리가 꿈꾸는 길에 확신을 보여주고 꿈꿔온 미래를 현실로 바꿔 보여주는 것이다. 그 길에 두려움은 있을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 달라진 우리를 비난하고 걱정하는 사람은 반드시 생길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자신은 다른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는 누구나 두려움이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미래를 개척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다. 자신을 믿고 자신을 지배하면서 두려움을 극복해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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