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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오케팅 독후감(2)

by 인동후니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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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책 : 오케팅
저자 : 오두환
독서 : 130 - 206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전혀 다른 영역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우리는 아는 것이 너무 많다. 사실 아는 것이 아니더라도 알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어제 어좁이를 탈출하기 위해서 턱걸이를 다시작하려고 하는데 하나도 하지못했다.. 하나도 하지못하는 저질근육이 한심하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유투브를 켠 음 턱걸이 처음시작하는 법에 대해서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너무 자세히 처음시작부터 고수의 영역까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었다. 이처럼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자신이 알고 싶어하는 것을 금방 알아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부자가 되는법, 책을 잘 읽는법, 좋은 책, 투자잘하는법 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말이다.

하지만 알수 있고 안다고 해서 모두 우리의 것이 될 수 있을까? 유투브로 하루종일 골프 잘 치는 영상을보고 악기를 잘다루는 법을 본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그것을 내가 연습해보지 않는다면 내 실력은 늘 수 없는 법이다. 자기계발을 하는 훌륭한 방법들은 테드,유투브, 책 등을 통해서 다양하게 접할 수 있지만 우리가 그들의 삶처럼 살 수 없는 것은 실천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계발서를 보고 그 사람의 삶처럼 유사하게 따라살아본 적이 있는가?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책을 읽고 나서 공감을 하지만 실행에 옮기지 않거나 그들의 삶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성공했으니 저 말이 먹히지!'라는 식으로 말이다. 물론 나조차도 그렇게 그들을 판단하고 생각했다. 예전에 '아침형인간'이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다. 너무 오래전이고 감명깊게 읽지 않아서 그런지 내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느낀점은 하나였다. '대부분의 어른들이 아침에 일어나는데 왜 저사람만 아침에 일어나는 것처럼 얘기하지?' '성공했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났기 때문에 특별해 보이는 걸꺼야!'라는 식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 것은 하나다. 지금 변하고 싶다면 뭐라도 삶의 패턴을 바꿔보라는 것이다. 안다고 해서 배움을 거부하지 마라. 아직 우리의 삶이 변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안다고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일수도있는 것이다. 칼도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요리를 할 수도 있고 사람을 헤칠 수도 있고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안다고 해서 모두 아는 것이 아니며, 그 아는 것이 목적과 방법에 따라서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할 수도 있는 것이다. 알고 있다면서 실천하지 않은것을 무엇인가? 금연이나 금주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것을 끊지 못하는것은 타인의 강요인가 자신의 나약함일까. 실행을 하지 못하고 아는 것에만 남아있다면 우리는 변할 수 없다.

변화를 하고자 결심했다면 적절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도전해야만 한다. 무슨 목표를 가질 것인지,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등을 항상 고민해야 한다. 악기나 운동을 배울때도 마찬가지고 재테크나 투자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재테크를 한다고 생각해보자. 처음에 목표가 1000만원 수익을 내는 것이라고 한다면 어떤방법으로 할지 무슨 돈으로 할지 등을 고민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또한 왜 목표를 1000만원으로 잡았는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스스로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겋게 자신만의 WHY와 HOW를 가져간다면 우리는 충분히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우리의 삶의 목표는 1000만원 목표 벌기가 아니라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세운 저 수치는 최목 목적지가 아니라 그저 환승지임을 생각해야 한다. 저기서 안주한다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높여야 한다. 누구도 우리의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물론 그 과정에서 타인의 도움을 세울 수 있다. 하지만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행동에 옮기는 것은 온전히 우리의 몫임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가 하고 싶다면 하면되는 것이고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한번씩 나오는 '미친놈아 그게 될 것 같아?'라는 말이나 고 정주영 회장의 '임자 해봤어?'라는 말은 항상 우리에게 도전의식을 가지게 만든다. 왜 스스로를 못할 사람으로 낮추면서 시작조차하지 못하도록 하는가. 이는 스스로에게 한번물어볼 필요가 있는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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