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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176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자 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일자 : 440일차(6/15) 책 :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 저자 : 손미나 독서 : 193 - 255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자 성인이 되기 전에는 비가 오늘 날이 너무 좋았다. 비가 떨어지는 소리도 좋았고, 침대에 누워서 창문을 바라보면 가로등 불빛에 빗물이 떨어지는 그 느낌도 좋았다. 왠지 그때까지는 공대로 가기 전이라 문과 감성이 남아있어서 그런 걸까.. 어느 순간 우리에게 감성이 사라진 것 같다. 항상 내 머리는 해야만 할 것들로 가득 차있다. 루틴, 일, 숙제 등등.. 우리 주위에는 충분히 아름다운 것들이 많다. 퇴근할 때 석양이 지는 불그스름한 하늘을 보면 한 폭의 그림같이 느껴진다. 구름이 없는 날의 밤하늘에 보이는 달과 별은 그 자.. 2023. 6. 15.
남의 떡은 항상 더 커 보이는 법 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일자 : 439일차(6/14) ​ 책 :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 저자 : 손미나 독서 : 136 - 189 남의 떡은 항상 더 커 보이는 법 인간은 결코 만족하는 법을 모른다. 자신이 무엇을 얼마나 가졌는지 와는 전혀 상관없다. 수십 년간의 마음 수양을 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남의 떡이 더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끊임없이 자신의 것과 남들의 것과 비교한다. 옆 사람의 얼굴을 보면서 외모를 비교하기도 하고, 잘나가는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시기와 질투를 하기도 한다. 수십억 자산가라도 수백억 자산가를 보면서 부족함을 느낀다. 환경이 아무리 좋으면 뭐 하는가. 우리의 마음속이 전쟁터인데.. 가지고 있는 것의 행복.. 2023. 6. 14.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 ​​​​​​​​​​​​​​​​​​일자 : 438일차(6/13) ​ 책 :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 저자 : 손미나 독서 : 69 - 133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살다 보면 내 삶과 연결되는 니 내모든 것들이 나만의 잘못인으로 생각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가 좀 더 챙기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로 많은 시간을 소모했던 것 같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내가 조금 더 움직이는 수밖에 없었다. 내가 한 번 더 챙겼어 라면이라는 생각이 항상 날 감싸게 되었고, 내 주변의 모든 일에 책임감을 느꼈다. 그게 회사일이건, 가정에서건, 인간관계에서건 말이다. 때론 그 책임감이 화살이 되어 모든 것에 책임을 지고 싶지 않은 시기가 .. 2023. 6. 13.
정신이 시키는 일 말고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하자 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일자 : 437일차(6/12) ​ 책 :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 저자 : 손미나 독서 : 5 - 65 정신이 시키는 일 말고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하자 요즘에 너무 바쁘게 살아서 그런지 행복과 관련된 책을 자주 접하게 드는 것 같다. 처음에는 재테크를 통한 마인드셋이 시작이었으나 요새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도는 것 같다. 다들 자기 기준으로 정말 열심히 산다. 회사일도 열심히 하고 가정도 열심히 챙긴다. 오직 열심히 사는 것만이 나를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오직 열심히 사는 것만이 내 삶을 사랑하는 일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삶이 오히려 내 삶을 죄어오는.. 2023.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