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뇌 못 버는 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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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책 : 시크릿브라더
저자 : 돈 버는 뇌 못 버는 뇌
독서 : 101 - 202

처음은 원래 어려운 법이다.

무엇이든 처음이 가장 어렵다. 운전을 처음 배운 날, 회사에 처음 출근한 날을 떠올려보자. 지금은 아무렇지 않은 것들이지만 그 당시에는 왜 손에 땀이 날 만큼 어려웠었는지 모르겠다. 조금만 참아내면 익숙해질 텐데.. 말이다.

우리는 매번 변화하려고 노력한다. 아니 생각한다. 연초만 되면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수십 개를 적어놓고 연말만 되면 역시나 지키지 못했던 스스로를 반성한다. 똑같은 패턴 아닌가? 잘 생각해 보면 작년, 재작년에도 똑같았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약 2달 뒤에 우리의 모습을 수도 있다. 이렇게 해서 바뀔 수나 있을까?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살아온 습관들로 인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평균 60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냥 60일이 아니라 꾸준히 했을 때 60일이다. 가운데 흐름이 끊긴다면 이 카운팅은 다시 시작이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바뀌고 싶다면 힘든 것을 참아야 된다고 배웠다. 단군신화만 보더라도 곰은 100일 동안 쑥과 마늘을 먹으면서 원하던 사람이 되었고, 호랑이는 중도에 포기해버렸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지금의 나와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기존의 습관을 버려야 한다. 기존을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습관을 가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해내게 만드는 것은 그것을 얼마나 이루고 싶은가의 문제다. 우리는 하루에 수천 번의 선택을 한다.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잠에 들 때까지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습관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자동적으로 이루어지기에 차마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는다. 누구든 좋은 습관은 좋은 사람을 만드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좋은 습관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모른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 채 시작하기에 쉽게 그 게임을 포기해버린다. 똑같은 것을 반복하는 행동은 무척이나 지겹고 힘든 싸움이다. 뚜렷한 목적의식이 있어야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고 어렵고 힘든 과정 뒤에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다. 그 시간은 좀 더 큰 세상을 담을 수 있는 우리의 그릇을 만드는 시간이다. 스스로가 선택한 길이 옳다는 확신이 있다면 의심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언젠가는 우리의 노력은 보상받는다. 물을 99도까지만 끓이는 아쉬운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예전에는 1차식처럼 내가 노력하는 만큼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인정하는 순간 오히려 마음이 편해질 수 있다.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주식시장이 우상향 할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위기가 발생한다. 자신의 길을 믿는 사람들이 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노력했지만 성과가 나쁠 순 있다. 하지만 이 또한 과정이고 경험이지 우리의 최종 종착역이 아니다.

한번 자신의 지난날을 돌이켜봐라. 세상이 끝날 것 같은 위기가 있었겠지만 그것들은 대부분 우리를 성장시킨 성장통이 된 것은 아니었을까.

남들처럼 한다고 해서 남들과 똑같아질 순 없다. 사람마다 잘하는 것은 다르다. 학창 시절만 생각하더라도 과학을 잘하는 친구가 있었고, 미술을 잘하는 친구도 있었다. 미술로 친구가 성공했다고 해서 그것을 따라 한다고 나 또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먼저다. 성공도 마찬가지고 투자도 마찬가지다. 부동산, 주식, 코인 등 돈을 버는 법만 해도 수십 가지다. 남들을 따라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조금 더 잘할 수 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것에 성과를 내면 된다. 그리고 그것을 열심히 하면 된다.

사실 나도 해보지 않은 길이라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진 모르겠다. 하지만 난 그 길이 맞는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시작해 보려고 한다.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은 자신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