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책 : 비즈니스 스테로이드
저자 : 포이러(김준영)
독서 : 7 - 81
성공하는 기업가가 되려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주변에는 생각보다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1인으로 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5명 미만의 직원을 둔 사업가들도 있다. 원래 사업이라는 것이 힘들고 성공할 확률이 낮다고는 하지만 누군가는 성공을 하고 누군가는 성공을 하지 못한다. 개인적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박 나는 아이템, 남들이 도전해 보지 않은 아이템 등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장만큼은 블루오션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그런 아이템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나는 기업가로서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대박 칠 아이템을 가질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그런 내용을 포이러 님의 '비즈니스 스테로이드'에서 한 번 더 상기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나는 현재의 근로소득이 만족스러워 언제쯤 나만의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할 그날을 위해서 다시 끔 마인드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어떤 책을 읽든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우려는 자세와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려고 하는 자세이지 않을까. 이런 자세는 꼭 기업가가 아니라도 괜찮다. 학생들도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다.
누구든 살아가면서 수많은 위기를 맞이한다. 누구는 그 위기를 이겨내고 누구는 그 위기를 넘기 못해서 좌절해버린다. 왜 그럴까? 바뀌어야 하는 시점에 바뀌지 못했기 때문이다. 변화를 해야 하는 시점은 누구든 알 수 있다. 조금 빠르거나 조금 느리거나의 차이일 뿐이다. 하지만 우리는 변화라는 불확실성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결정으로 인하여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음에도 용기를 내지 못하고 그저 그 상황을 방관하고 만다. 그다음에 이어지는 것은 당연히 실패뿐이지 않을까. 그러면서 우리는 합리화한다. 어차피 내가 노력해도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저자가 언급한 롭 무어의 레버리지에서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결정이 3 가지고 있다고 한다. '좋은 결정', '나쁜 결정', '무결정'이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결정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 이 결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른다. 그리고 나의 선택이 아니었음을 호소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제까지 방관자적으로 살 것인가. 우리가 여태까지 공부하고 배운 것은 뭔가를 결정하고 경험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결과론적으로 좋은 결정이 되었다면 실적이 남을 것이고 나쁜 결정이 되었다면 경험이 우리에게 남지 않을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결정은 우리에게 후회만 남길 것이다.
그리고 누구보다 주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인생은 항상 기브 앤 테이크다. 가장 좋은 자세는 기브 앤 폴겟이다. 내가 먼저 주는 것은 용기 있는 일이다. 받기만 하면서 마음이 편한 사람은 없다. 내가 먼저 상대방에서 대가없이 무언가를 줄 수 있다면 언젠간 그 상대방 또한 우리에게 베풀 것이다. 서로 아무것도 주지 않으려고만 한다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 시작을 나로부터 먼저 만들어보는 것이다. 먼저 인사를 건넨다면 다음번에는 상대방이 먼저 인사를 건넬 것이다. 인연은 그렇게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주고받는 것에 너무 이기적으로 생각한다면 이 또한 사실문제긴 하다. 그래서 말한 것이 기브 앤 폴겟이다. 기브 앤 테이크든 기브 앤 폴겟이든 먼저 줄 수 있는 사람이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법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용이다. 사회생활은 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에 대한 신용이다. 대출받을 때만 필요한 것이 신용이 아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믿을만한 존재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우리는 서로에게 많은 것을 공유한다. 그리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이가 되지 않을까.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다. 인연을 맺는 만큼 어려우면서도 소중한 것은 없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한다.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그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식당에 간다고 해보자. 똑같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음식도 먹어보고 다른 식당도 가봐야지만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이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자세들은 많다. 기업가라고 해서 특별하기보다는 이런 자세를 가진 사람이 오히려 성공하기 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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