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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by 인동후니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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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일자 : 433일차(6/8) ​
책 :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저자 : 사이토 다카시
독서 : 119 ~215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우리는 시간이 지나갈수록 현실과 목표를 비교해가며 타협한다. 연초에 5kg 다이어트를 목표로 했다고 하면 연말에는 다이어트를 포기했거나 수치가 작아졌거나 현상태 유지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고등학생 때를 돌아보자. 1학년 때는 열심히만 한다면 SKY는 누구든 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부푼 꿈을 가지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신의 성적에 맞는 대학을 바라본다. 대학에 가서 취업을 준비할 때도 비슷한 과정을 가지게 된다.

우리는 꾸준히 꿈과 타협한다. 처음에 생각했던 그 꿈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이 중요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을 그 꿈을 현실로 이루지 못한 사람으로 생각하면 좌절하며 패배감을 가지지 않기 위하여 어느새 꿈은 사라지고 현실만 남는다. 대부분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자동차나 집은 포함하여 어떤 물건이든 좋은 상태로 오래 쓰고 싶다면 관리를 해야 한다. 귀찮더라도 기름칠을 하고 청소를 하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만 본연의 가치를 발할 수 있다. 사람이라고 다를까? 꾸준한 자기관리가 중요하다. 꿈과 목표를 가지며 꾸준히 움직일 때 오히려 상태가 더 좋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 이틀 쉬면 컨디션이 좋아지지만 그 이상의 시간을 스스로를 방치한다면 오히려 건강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그리고 성장하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동기를 줘야 한다. 확실히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가 있어야만 우리는 집중할 수 있다.

Boys, be ambitious!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의 유명한 명언이다. 꿈 가득했던 그 시절의 우리는 어디로 갔는가. 소년이 아니라고 해서 이루고 싶은 꿈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매년 새해 목표를 적어가면서 후회와 반복으로 시간을 허비할 필요는 없다. 혼자 있는 시간은 자신을 강하게 키울 수 있는 시간이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아는 사람들은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만, 혼자서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그 시간 자체가 힘들 수도 있다. 모르면 배우면 된다. 남들이 어떻게 자기 계발을 하고 그 시간을 소중하게 쓰는지 살펴보면 된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다른 사람들이나 명사들이 추천하는 걸 포기하지 말고 끈기 있게 해봐라. 독서도 하며, 일기도 남겨봐라. 배워보고 싶었던 취미도 배워라. 최소 3개월은 꾸준히 해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3개월 전과 3개월 후의 자신을 비교해 보면 어떻게 성장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어떤 것이든 할 수 있고 누구든 될 수 있다. 다만 그 경험이 없었을 뿐이다. 고독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무기는 자신을 믿음에서 나온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도 당신도 우리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점점 혼자 있기는 두려워한다. 이 길이 맞는 길인지 틀린 길인지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불안할 수도 있다. 틀려도 괜찮다. 틀렸으면 그걸 인정하고 새로운 길로 가면 되지 않는가.
웹툰이나 영화를 보면 절대무공은 항상 폐관 수련의 결과물이었다. 동물에 갇히거나 스스로 외부를 단절하고서 자신을 강하게 담금질하였다. 우리에게도 자신을 담금질할 시간이 필요하다.

외국여행을 가면 평소와는 다른 환경과 경험들이 우리를 성장하기도 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처럼 인생에서 여러 가지 길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 때로는 익숙한 길로, 하지만 때로는 익숙하지 않은 경험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익숙한 길로 간다면 안정감을 느끼겠지만, 익숙하지 않은 길을 선택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피하지 마라. 어릴 때 물에 빠질 뻔한 트라우마로 인하여 30년을 넘게 물을 피해만 왔다. 집에서 유일하게 물을 무서워하는 자신을 보며 이번 달부터 수영을 시작했다. 물에 머리를 넣는 것 자체가 힘이 들었지만 스스로를 바꿔보려고 한다. 피하기만 한다면 아무것도 변하는 것이 없다. 변하고 싶다면 마주해야 한다. 마주해야만 성장할 수 있다.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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