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 남기고 싶은 부분만 발췌, 기록한 일기
책 : 사람을 남겨라
저자 : 정동일
독서 : 218 - 301
리더는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리더는 그 그룹을 대표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그 그룹을 성장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래서 리더의 성공 여부는 직원을 얼마나 어떻게 성장시키느냐에 따라 달린다고 한다. 어제 말한 것처럼 리더는 그 집단의 사람들에게 적절한 동기를 부여하여 그들을 움직이게 만들게 때문이다. 적절한 당근, 정확한 비전 등을 통해서 확고한 이미지와 동기부여를 부하직원들에게 주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사람들과 사람들이 더불 어가는 사회다. 리더라고 해서 특별한 존재인 것은 아니다. 그 집단을 대표하는 사람인 것이지 신은 아니다. 드라마나 예능을 보거나 뉴스로 한 번씩 높은 사람들의 갑질에 대해서 보기도 한다. 그것은 그들이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착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말로는 어떠한가?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자신만이 주인공이라는 착각으로 인하여 결국은 불행에 빠지게 된다. 리더는 혼자만 잘난 맛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집단을 성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법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하나같이 특색이 다르다. 회사 또한 마찬가지다. 각양각색의 동료들이 있다. 조별 과제의 조장을 해본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이유 또한 이 다양한 사람들 모두를 컨트롤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리더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다양한 구성원들의 성격과 능력을 고려하여 적절한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한다. 맞춤형 처방이 필요하다.
참 어렵지 않은가? 일관된 비전이나 가치관을 보여주어야 하지만 사람들에 따라 다른 유형의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한다니.. 능력과 의욕이 부족한 직원에게는 정확한 지침을 주어야 하고 능력이 뛰어나고 의지가 있는 직원에게는 적절한 위임이 필요한 법이다. 부하직원들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만 이러한 행동이 가능하니 이 또한 쉽지만은 않다. 조별 과제의 조장을 하기도 쉽지 않은데 수백, 수천 명의 리더가 되는 것은 더 어렵지 않겠는가.
우리가 리더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라떼의 이야기인가? 아니면 우리에게 동기를 주고 끌어주었으면 하는 부분인가? 잘 생각해 봐라. 우리가 리더가 되면 그런 사람이 되면 되는 것이다. 리더로 태어난 사람은 없다. 우리가 살아가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리더도 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운동도 음악 연주도 공부도 회사일도 마찬가지다. 리더십 또한 마찬가지지 않겠는가. 하다 보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은 고치고 강한 점은 더욱 강하게 만들면서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법이다.
지금부터 조금씩 바뀌면 된다. 타고난 리더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극히 일부분이다. 성장하는 리더가 되자. 자신만의 리더십을 만들어보자.
만약 당신이 지금 리더라고 한다면 혼자만이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의 비전과 가치관을 심어주면서 리더를 키우는 조직을 만들 필요가 있다. 결국 조직이라는 것은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드라마에서 보면 회장님들 또한 자신의 자식들에게 후계자 수업을 하지 않는가. 자신만 잘나서는 결국 이 조직을 성장시킬 수 없다. 그 조직이 성장해야지만 자신의 가치가 명성 또한 올라가는 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의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 구성원들에게 할 것은 라떼 이야기가 아니라 그들에게 적절한 코칭이다. 어떻게 하면 구성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꼭 사장, 회장이 되어야 리더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한 그룹을 대표하는 차장, 부장, 과장 또한 리더다. 계속 이야기했지만 조별 과제의 조장 또한 리더다. 리더가 그 집단을 어떻게 대표하고 이끄는지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어떠한 리더가 되고 싶은가? 어떠한 리더가 되어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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